Python 풀스택개발자 삽질로그 내컴 안에 뱀이 들어있다 001. Mac에서 python3을 터미널에서 사용시 default로 설정하기
한동안 월드플레이 개발작업을 하느라 자바스크립트 공부에 매진하는터라 최애 파이썬이 뒤로 밀려나 있었다.
~~그리고 가물가물해진 최애… ~~
그러나 월드플레이에서 구현할 몇개의 기반기술을 개발하려면 파이썬을 다시 활용해야하기 때문에 다시 잡았다.
그래서 혜풍의 기술스택은 뭔가요?
….그러게 말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혜풍의 컴 내에 무시무시한 뱀들이 득실거리며 이들을 관리하느라 애먹었다는 글을 썼었다.
그나마 그때 정리를 좀 했던터라 어느 정도 클린해졌다.
그런데 하나 거슬리는게 생겼다. 정리하던 도중에 맥에 원래 깔려있던 파이썬 2.7 버전을 강제 업데이트한다고 하다가 지워버렸던 거! (그렇게 니콜라스가 멍청한 짓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걸 수습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래서 2.7을 다시 깔았는데, 이건 또 2020년에 지원을 중단한다네. 흠, 뭐 어차피 주로 파이썬3을 쓸거니까 상관은 없지만 터미널에서 파이썬을 사용하려고 하면 다시 파이썬 2.7이 틀어지고 python3이라고 쳐야만 파이썬3이 켜지는 것이 불편했다.
강의에서 니콜라스가 자신이 ali…어쩌고를 이용해서 터미널에서 python을 치면 파이썬3을 가동할 수 있다고 했는데?
불편한 것은 해소해야 제맛이다. 고로 mac에서 파이썬3을 디폴트로 연결하는 환경변수 설정하는 법을 찾아보았다.
Mac에서 python3을 터미널에서 사용시 default로 설정하기
- 터미널을 켠다.
- $ sudo vim ~/.bash_profile 을 입력한다.
- bash_profile이 터미널 상에서 열리면 i를 누른다. 그렇게 하면 밑에 –insert–라고 뜨면서 수정/삭제가 가능하다.
- python3.x 의 환경변수 위에 alias python=’python3’ 를 추가해준다.
alias python='python3'
# Setting PATH for Python 3.6
# The original version is saved in .bash_profile.pysave
PATH="/Library/Frameworks/Python.framework/Versions/3.6/bin:${PATH}"
export PATH
- 수정이 끝나면 esc키를 누른다. 그리고 맨 하단에 :wq를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 이 과정을 모두 거치면 자동으로 return 되어 터미널의 실행창으로 돌아온다.
- 다시 원래의 실행 창으로 변경되면 source ~/.bash_profile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친다.
- 모든 과정을 마치면 “ echo $PATH “ 명령어를 실행해본다. (나는 이건 안하고 넘겼다.)
- python –version 을 쳐보고 3.x 로 뜨는지 확인해본다. python3 –version을 쳤을때와 같게 나오면 성공!
개발환경 설정하는게 제일 머리가 아프다.